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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가이즈 고속터미널 센트럴시티 미국 3대 버거 맛집 위치 가격 내돈내산

셍th 2024. 3. 14. 23:11

 

핵심 요약
✔️소식좌는 미니 사이즈로
✔️셀프바에서 물티슈, 포크, 케첩, 티슈
무제한 이용 가능
✔️땅콩은 줄서는 곳에

 

간만에 엄마미와 데이트 나온 날!

고속 터미널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하고

어무니의 픽으로 새로 생긴 파이브 가이즈 먹어보기로.

 

프랑스 여행을 다니면서 들리는 도시마다

거의 있었는데 다른 맛집들 가느라 정작 거기서는

못 먹어보고 한국에서 가게 될 줄이야 ㅎㅎ

 

(사실 패스트푸드 중에서도 버거류는 좋아하지 않음)

 

 

먼저 위치는 새로 생긴 신세계 디저트 파크 한켠인데

고속터미널 메인 광장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로 내려가면

바로 보여서 헤맬 일은 없을 것 같고,

 

만약 신세계 강남점으로 들어갔다면 지하 1층

식품관 내 디저트 매장들을 가로질러

폴바셋을 지나 통로를 쭉 넘어가면 디저트 파크와

함께 파이브 가이즈 신세계 센트럴파크 지점을

찾을 수 있다.

 

여긴 정말.. 자주 가지 않긴 하지만

자주 가도 길치라면 헤매기 십상이니

정신 똑바로 차리고 다녀야 할 것 같다.

 

주문 대기 줄에 비치되어 있는 무제한 땅콩

 

평일 낮에 방문했는데도 꽤나 복작복작했다.

그래도 줄 서서 주문하고, 조금 서서 눈치를 보다 보면

금방 금방 자리가 나는 편이다.

 

호다닥 먹고 나가는 분들이 많아서

회전율 좋은 편!

주말에는 조금 더 힘들겠지..?

 

매장 안쪽에도, 밖에도 파이브 가이즈 전용

좌석들이 마련되어 있고 바깥쪽에 있는 좌석은

음식을 받아 나온 후 줄을 서야 자리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파이브가이즈 메뉴 전체

 

안쪽에서 주문하고 거의 바로 자리도 나서

굳이 바깥쪽 자리 기다리지 않고 안에서 먹었다.

 

마미랑 주문한 건 치즈 버거, 미니 베이컨 버거,

밀크셰이크 오레오 맛, 감자튀김, 탄산음료.

 

이렇게 사니 무려 47,000원...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은 만큼 양도 많긴 하다.

(그래도 비싸)

 

 

버거를 많이 좋아하지는 않아서 자세한 맛 평은 힘들지만

패티도 빵도 베이컨도 맛있고

뭘 넣어서 먹을지, 빼고 먹을지 선택할 수 있어서

이 부분이 강점이자 차별점 같다.

 

나는 특히 감튀가 맛있었다.

역지 감자튀김은 틀리지 않지

 

위에는 일반, 밑에는 미니 사이즈

 

양이 적은 여성분들이라면 미니 사이즈를 주문해도

충분히 먹을 수 있을 것 같고

특히 감자튀김이나 밀크셰이크 같은

사이드 메뉴를 같이 먹는다면 더더욱 미니 사이즈를

추천한다.

 

웬만하면 남기지 않는 우리 어무니도 배부르다며

반 조금 안되게 못 드시고 재포장했다.

 

 

음료 시키면 탄산음료 무한리필이고,

제로콜라가 있고!

케첩도 먹고 싶은 만큼 직접 가져올 수 있던 점은

꽤나 좋았다.

 

감튀에 케첩이 많이 필요한 편 ㅎㅎ

 

https://map.naver.com/p/entry/place/1928852747?c=15.00,0,0,0,dh

 

이렇게 백만 년 만에 먹어본 버거이자

처음 먹어본 파이브 가이즈 센트럴시티 맛집

후기 마무으리